창원특례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출렁다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관내 적석산 출렁다리 외 4개소를 전수 점검하며,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면서 ▲주케이블, 행어, 바닥 프레임 손상 여부와 ▲바닥 데크 및 난간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시 발견된 위험요소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 즉시 보수하고, 예산 및 시일이 다소 소요되는 사항은 적절한 현장 조치 후 보수할 계획이다.
조일암 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출렁다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가 제거될 때까지 조치 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안전한 창원특례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