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생생문화재 사업 120선’, ‘향교·서원 활용사업 87선’, ‘전통산사 활용사업 25선’, ‘문화재 야행사업 18선’이 나왔다. 국민이 참여해 지역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보고(觀, see) 느끼고(感, feel) 즐길 수(樂, enjoy) 있도록 문화재청이 펴낸 책들이다. 올해 곳곳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내용과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기차여행 가능 프로그램’, ‘숙박체험 프로그램’, ‘우수사업 선정 프로그램’은 별도로 표시했다. 문의와 예약을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주관단체의 연락처도 기재했다. 선사유적
창원시 문화정책과 현안에 대한 전략을 모색하는 창원문화포럼이 ‘문화를 바꿉니다. 창원이 바뀝니다’라는 슬로건으로 6일 오후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안상수 창원시장과 신용수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탁계석 오페라융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창원지역 문화예술단체 대표, 기업인, 문화콘텐츠 관련 대학교수, 창원시 관광진흥위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태 교수(전 창원대학교 총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포럼은 ‘창원문화정책 과제와 추진 전략’이라는 종
명품교육도시를 지향하는 김해시는 통합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값비싼 학술간행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학술간행물 전자저널 열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해통합도서관홈페이지(http://lib.gimhae.go.kr)의 ‘DBpia 똑똑한 학술논문’ 배너를 클릭하면 깊은 학문을 접하고 싶은 학생도, 내 업무에 전문성을 더하고 싶은 직장인도 국내학술간행물 전자저널 데이터베이스를 기관회원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국내의 우수 학회, 출판사 및 연구소에서 발행되는 경제·경영, 공학, 교육, 법학·행정, 사회, 신학, 어문,
창원시는 의창구 동읍 신방리 626번지 일원의 신방지구 도시개발사업 재개를 위해 신방지구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용역을 추진 중이다. 사업대상 지구는 동읍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2005년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던 중 2006년 문화재 시굴조사 시 확인된 매장문화재로 인해 현재까지 부지조성공사가 장기간 중단되고 있어 동읍지역 균형발전을 저해와 왔다. 이후 2011년 문화재청의 매장문화재 보존조치 유적 재평가 시 ‘발굴조사를 통해 문화재 보존유적 해제여부를 결정’한다는 보류결정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적인 기록문화유산 고려대장경이 남해에서만 판각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가 주최한 ‘남해 고려대장경 판각지 성역화 사업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이 27일 오전 10시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고려대장경 판각과 관련된 시설물로 추정되는 전 선원사지와 백련암지의 발굴성과를 공개하고 분사남해대장도감과 고려대장경 조성공간에 대한 역사학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심포지엄에서 마지막 주제발표를 맡은 박상국 한국문화유산연구원장은 발표자료를 통해 “고려대장경 간기(刊記) 조사에서 대장도감판과 분사대장도감판이 동일한 장소에서 판각됐음이 드러났고 각수(刻手) 조사에서도 확인이 됐다”며 “그 장소는 남해였다”고 밝혔다. 그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오는 30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특별전시회와 국제학술회의, 시민 공청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지난 2003년 8월 29일 개관한 이후 매년 20만명 이상이 관람할 정도로 김해를 넘어 가야문화 연구 및 교육, 전시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에 김해시는 대성동고분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박물관에서 직접 발굴조사한 대성동고분군의 중요 유물들을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하는 특별기획전시회 및 최근의 대성동고분군 발굴 성과를 학계에 알리는 국제학술회의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지난해 발굴된 4세기대 왕급 무덤인 88호분과 91호분에서 출토된 용문양이 새겨진 화려한 금동제 유물 등 총 150여점의 중요유물들이 다양한 사진자료들과
김해시가 지난달 27일 제 37회 가야문화제와 연계해 개최한 제 3회 전국 가야음식 개발 경연대회에서 ‘가야 건강식 상차림’의 김해시 팀과 양산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가야음식과 조화된 현대음식의 개발로 한국음식의 세계화와 건강한 상차림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9팀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향토적이고 대중적인 외식 상차림으로 관광 자원화 할 수 있는 5첩 반상 상차림 전시 및 라이브 경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가야대학교 박경태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총 5명의 심사위원이 현장에서 5첩 반상 상차림 전시 100점, 라이브경연 100점 기준으로 청결·작품·대중·창의·상품화 가능성 등 평가 항목별 점수를 채점하고 각 평가 항목당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3명의 심사위원 점수
국립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베트남 남부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공학교육 및 연구기관인 ‘호치민국립기술사범대학’(University of Technical Education Ho Chi Minh City, 총장 타이 바 칸) 및 경남도와 교류협정을 체결(1996년)한 베트남 동나이성의 거점대학인 동나이국립대학교(Dong Nai University, 총장 트란 민 훙)와 학술 및 학생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 부본부장 일행은 지난달 24~28일간 베트남을 방문하여 호치민국립기술사범대 및 동나이국립대와 각 각 학술ㆍ학생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 학생ㆍ교직원 교류 방안을 협의했으며, 현지 3개 고등학교를 방문,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한국어연수생 및 현지 유학생 유
제 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기념식 및 청소년 축제 한마당’ 행사가 오는 5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남해군의 지원을 받아 남해청년회의소(회장 김대갑)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오전 8시 30분 식전행사인 길거리농구대회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갖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모범어린이 표창 등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원광어린이집 원아들의 풍물공연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태권도와 소방시범, 마술 등의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본격적인 한마당 축제가 열리게 되는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장기자랑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도전 골든벨 행사가 진행되며 비보이 공연과 명랑운동회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송영길과 가수 박효빈이 남해공설운동장을 찾아가 어린이들
김해시 대표적 문화예술 행사인 제37회 가야문화 축제가 성황리에 개막된 데 발맞춰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률)에서 행사 지원활동과 합동교외지도에 나서고 있다. 김해시 인성부장협의회는 담당장학사를 중심으로 행사가 종료되는 28일까지 담당장학사 1명, 권역별 대표 4명, 김해중부경찰서 전담경찰관 2명의 지원을 받아 7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를 편성해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주변 및 취약지역을 순찰코스로 정해 교외지도 및 행사 지원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순찰대원으로 활동에 동참한 김해여중 김길준 부장은“지금까지는 행사를 즐기는 관람자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행사에 동참해 주인의식과 시민의식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도“이러한 활동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4일 방문교육지도사 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방문교육지도사는 일정수준 이상의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로서, 입국5년 이하의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만10세 미만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서 주2회, 1회 2시간 한국어·부모·자녀생활 교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방문교육지도사 역량강화 교육은 연 7회 실시되며, 지도사 소양 교육, 집단 상담, 문장 바로 쓰기, 모의수업 강의, 다문화이해교육, 법률 교육, 소방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도사의 자질 향상 및 자존감 회복을 통한 역량 강화를 이루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어문화학교의 ‘문장 바로 쓰기’라는 주제로, 경상대
새정부의 미래창조과학부 출범에 맞추어 밀양 청소년들의 창의와 인성을 향상시키는 과학융합축제인 ‘2013 밀양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지난 27일 오전 밀양교육지원청과 영재교육원, 예림초등학교 운동장 등에서 초·중등 5개 종목(과학미술, 기계공학, 항공우주, 전자통신, 탐구토론) 10개 부에 초등 80개 팀 170명, 중등 31개 팀 66명, 총 111개 팀 2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상상력과 창의력에 과학기술이 더해지는 창의적 융합인재를 기르는 STEAM교육(융합인재교육)을 바탕으로 하여 종목마다 학생 2명이 한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과학적 해결방안을 탐구하고 실행함으로써, 창의력과 상상력을 서로 공유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의사소통으로 밀양 과학 꿈나무들의 창의와 인성을 향상시키는
밀양초등학교(교장 정상진)는 경상남도 교육청 특색과제인 ‘노래하는 학교’의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교무실에서 실시하는 직원협의회를 노래와 함께 시작한다. ‘2013학년도 교직원 협의회 노래부르기’계획에 따라 3월부터 주 별로 한 곡의 노래를 선정하여 전 교직원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회의를 시작한다. 기타 반주에 맞춰 손뼉을 치며 노래를 부르거나, 노래를 부르며 간단한 율동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활동은 딱딱할 수 있는 회의 분위기를 이완시켜준다. 밀양초등학교는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하여 노래 부르는 학교 운영에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들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개인의 정서 안정과 음악성의 계발, 그리고 서로에 대한 이해심을 기르고 협의회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교사와
사천 용현초등학교는 지난 23일 1~4학년 107명을 대상으로 향토사랑 T-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는 용현초등학교의 특색교육활동인 THEMA체험학습의 한 영역으로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체험학습을 떠나는 아침부터 비가 와서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학부모 박남숙은 “ 비가 와서 더 색다른 체험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보였다. 다솔사에서는 배시남 문화해설사로부터 다솔사의 역사와 전설, 문화재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소나무 숲길을 걸었는데 알록달록 우산과 학생들이 입은 비옷이 산빛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 되었다. 학생들은 비에 젖은 연두빛 새싹들을 보며 탄성을 자아내기도 하고 물먹은 소나무를 안아주며 사
김해 영운초등학교(교장 이동배)는 학생 건강 증진과 올바른 인성함양 및 교내ㆍ외의 금연인식 확산을 위해 신어산 일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흡연예방 및 금연캠페인에는 자신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 및 신체활동 기회를 갖기를 원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가해 흡연이 신체 및 정신 건강에 미치는 폐해에 대해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스스로 흡연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김해 영운초등학교는 전인교육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과 후 활동 인성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금연선도학교로 지정돼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청소년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인 신체발육, 우울감, 위험한 행동, 흡
거제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요녕성 선양시를 방문해 820만명의 선양시민을 대상으로 관광홍보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국 선양시 측 진해파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15명,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 지사상외 7명, 선양시 대표 여행사 20개업체 대표, 방송국 3개 매체, 신문·인터넷방송 등 8개 매체와 거제시 방문단 27명을 포함해 100여 명이 함께 한 자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거제시와 요녕성 선양시는 관광객 유치와 함께 상호 협력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전문 업체에 맡겨 진행해오던 모든 행사 준비와 진행을 관광과에서 직접 진행함으로써 당초 4500만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2300만원의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률)은 지난 17일 김해시시설관리공단과 화포천습지생태공원,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해지역자활센터, 김해YMCA, 김해YWCA, 굿네이버스 구산종합시회복지관, 등 13개 기관 및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김해교육기부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해까지 김해시청을 비롯한 30개 기관(관공서, 대학, 기업, 문화예술단체 등)과 교육기부협력 업무협약을 맺어 김해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재능기부와 물적기부 및 교육기부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아 이를 교육현장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강동률 교육장은“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 마을 전체가 나선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면서, 미래사회가 요구
국립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도서관(관장 김명순 불어불문학과 교수)가 ‘제49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다독상 시상식’을 마련했다. 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독서를 통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아 학생들의 인격 함양과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10회 다독상 시상식’을 오전 10시 중앙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열었다. 수상자는 2012년 3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1년간 단행본 대출 권수, 도서관 규정 준수 등의 항목으로 평가하여 선발했다. 지난해 수상자 또는 대출 제재 4회 이상인 학생은 제외했다. 올해 우수상은 예동희(사회학과), 강소영(사학과) 학생이 받는다. 예동희 학생은 이 기간에 169권을, 강소영 학생은 139권을 각각 대출했다. 장려상은 133
가조익천고등학교(교장 최재만) 학부모 박미연씨가 창의경영학교 학부모수기공모전에 ‘한숨대신 열정으로’를 출품,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 거창교육지원청에서 고영진 교육감으로부터 상장을 전달받은 박미연씨는 두 명의 자녀를 모두 가조익천고에 보내고 한숨지었던 지난 2년을 회상하며 아들의 이야기를 수기로 출품했다. 목표의식 없이 방황하던 아들이 학교에서 운영한 건강증진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꿈과 열정을 가진 아들로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거기에서 느낀 감정을 진솔하게 그려내어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자 박미연씨는 “아들의 변화된 모습만으로도 감사할 일인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제가 상을 받게 된 것은 가조익천고 전 교직원의 열정과 사랑 덕분이다”며
하동군은 세계 책의 날(오는 23일)을 맞아 오는 20일 하동도서관 정문에서 ‘도서 나눔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동도서관과 관내 작은 도서관이 공동 주관하고, 하동군이 후원하는 도서 나눔전은 △도서 교환 및 기부 △체험 행사 △독후감상화·캐릭터·카툰 그리기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일반 도서를 작은 도서관에 기부할 수 있으며, 헌책 5권을 가져오는 사람에게는 선착순 300명에 한해 새 책 1권을 교환해 준다. 다만 2005년 이전에 출판된 도서와 만화·학습서·수험서, 청소년 구독불가 도서, 낙서가 있거나 훼손된 도서는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우드아트 연필꽂이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