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진양현)은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진경자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제9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어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2016년 성과평가를 했으며, 그 결과 부진경자청이 영예의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부진경자청은 총 6억5800만원의 운영 경비를 국고로 지원받게 되고, 우수직원 포상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제도’는 2010년 도입됐으며, 매년 민간전문가 1
함안군(군수 차정섭)이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함안노을멜론’이 지난달 29일 대만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물량은 7t(840박스/8kg)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출을 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함안군에서 지난 2012년부터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함안노을멜론은 연한 흑피바탕에 네트가 형성되는 멜론으로 과육이 진한 오렌지색으로 조직이 치밀해 저장성이 좋아 수출에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간 함안군은 고품질 규격 수출멜론 생산을 위해 시범재배 및 재배기술 교육과 생산 기반조성을 위한 지원
(재)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학열)는 21일, 엑스포 주제관에서 엑스포사무국 및 캐릭터상품 개발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6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온고지신 캐릭터상품 개발자 회의를 가졌다. 이번 캐릭터상품 개발자회의는 기획된 지 10여년이 경과했으나 봉제 인형, 열쇠 고리 이외의 상품으로 다양화가 부족하다고 지적받고 있는 공룡엑스포의 온고지신 캐릭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새로운 매체의 등장으로 다양해진 미디어 환경에서 공룡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스마트앱 개발부분과 온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8일 양산시노인복지관(양산시 북안남5길 소재)에서 열린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에는 경남은행 변섭 본부장과 양산시 나동연 시장 부인 정희자 여사를 비롯해 경남은행 양산봉사대·양산시 목련회·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봉사자들은 봉사활동 의상을 갖춰 입고 행사장 준비와 식자재 손질을 도왔다. 봉사자들은 양산시노인복지관을 찾은 지역 독거노인 300여명에게 특식으로 준비한 소불고기를 배식하고 거동이 불편한 식수자들의 식사수발을
거창군 동부 행복나르미센터에서는 형편이 어려워 생필품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가구에 거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로’부터 세탁기 1대, 냉장고 1대를 지원받아 대상자 2세대에게 전달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첫번째 대상자는 남상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으로 자녀 없이 홀로 생활하며, 고관절 만성질환이 있어 거동이 불편하고, 빨래나 청소 등 가사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었다. 또 다른 세대는 연로한 모친을 모시고 살면서 갑작스러운 질환으로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모친의 기초연금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가구
‘CAFE IL-SOLE 설화빙수’ 빙수 접목 시킨 퓨전 디저트 까페다양한 메뉴와 체계화 된 서비스…오픈형 주방으로 청결함까지차별화 된 전략·철저한 시장 분석…중국시장으로 사업 ‘확대’ 그동안 디저트로 인식돼온 빙수가 예전과는 달리 삶의 질을 높여주는 유쾌한 외식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디저트들로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CAFE IL-SOLE 설화빙수’가 눈길을 끈다. 일소레 설화빙수는 지난 2000년 8월 17일 마산신세계백화점 8층에 오픈을 시작으로 세계의 디저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혼란스런 시기 경남은행호(號)의 키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난제를 슬기롭게 극복, 순항을 위한 교두보를 성공적으로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손교덕 은행장의 지난 1년을 되짚어 보면 경남은행의 변함없는 역할과 가치를 외부에 알리고 내부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변화와 혁신의 시간’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외부에 드리워진 크고 작은 과제에 맞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정도영업을 강조하며 한발 앞선 생각과 행동으로 솔선수범했다. 지역 구성원들의 우려 섞인 지탄
1인당 수산물 소비량 세계 2위…증가 추세유통구조 단순화로 품질 향상·가격안정 실현“회사 브랜드로 식자재 판매 ‘꿈’ 실현”경영정상화로 양질의 거래처 확보에 주력 국내 식자재 유통 사업의 시장규모는 연간 33조원으로 성장했으며, 이 시장은 현재까지 성장한 것보다 지금부터 성장할 잠재력을 더 지니고 있는 잠재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국내 수산물의 1인당 연간 소비량은 2012년 53.7kg, 2013년 54.5kg, 2014년 55kg 등으로 매년 늘고 있으며 2017년에는 60.4kg까지 증가할 전망이며, 수산물
조합의 판매·영업 전략을 추진하는 특판 사업부는 홈쇼핑·백화점·마트·직매장 사업부문에서 판매 및 영업망 확충 등을 위해 홈쇼핑 전문업체인 (주)제이앤디(정인규 회장)와 손을 잡고 2015년 힘찬 도약을 위한 큰 날개 짓을 펴고 있다. (주)제이앤디와 조합 간 지난해 12월 MOU를 체결하고 조합 내 특판 사업부를 구성해 수산물 홍보 및 판매 전략을 점진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홍보 및 판매 전략으로 상품 브랜드 구축과 판매 영업망 확충, 판매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매출확대 및 판로 개척으로 판매 및 영업 분야에 전문가 그룹을 대거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철)이 올해 ‘청렴도 최우수 기관’을 목표로 강도 높은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공단은 지난 16일 공단상황실에서 김용철 이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각 팀(관)장 및 청렴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갖고 고강도 청렴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단은 지난해 청렴대책 추진실적이 미흡했다는 자체 평가에 따라 내·외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Call’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청렴 Call’은 공사·용역·물품구입 관련 업체 및
직매점 부산 기장·밀양·양산시 3개 개점…지역 추가 계약 협의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종합수산물직매장으로 시장성 ‘재확인’고품질·저렴한 단가 매입·해외 직수출 확보…7대 사업 청사진 제시 2014년 11월에 출범한 부산수산물 협동조합은 출범과 동시에 많은 사업들을 펼쳤으며 짧은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달성한 모범적 사례의 협동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부산수산물협동조합은 조합 고유의 목적인 조합 사업을 달성하기 위해 신년 벽두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조합의 고유 사업은 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상담·교육·훈련 및
경남도는 경남발전연구원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당당한 경남시대’의 성공과 공공부문의 개혁을 선도하고, 나아가 도정 속에 살아 숨쉬는 정책연구기관으로 재탄생하기 위한연구원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구조조정 결과, 당초 구조조정계획이 36명이었으나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12월말 현재 연구원 전체 인원 122명의 53%인 64명을 감원했다. 특히 박사급 연구직의 경우 23명 중 12명(52%)을 구조조정했다. 이는 연구원 본원의 51%(81명 중 41명), 역사문화센터의 56%(41명 중 23명)에 이른다
“수산물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지원 감사”다양한 취급품목·원할한 배송 시스템 등풍부한 물량 확보·최상의 제품 구입·판매전문가 배치…가격·품질 등 시장 경쟁력↑ ‘유통과정에 답이있다’ 조합-도매상 출하 생선가격 차이의 비밀”유통단계 길수록 생선 신선도 떨어져”냉장고 대여로 생선가격 올려 판매하기도 ‘기장시장은 달라요~ ’활어·선어 등 취급…타 시장과 ‘차별화’ “장사는 예, 자신과 맞지 않으면 할 수 없음미데이, 아무리 좋은 아이템으로 장사를 해도 자신과 맞지 않으면 곧 문을 닫는 것이 바로 장사 아닙니
국내 수산물 유통 현황은 통계청 2012년 자료에 의하면 국내 수산물 총 공급량(2012년 597만3000t)중 국내 생산이 약 53%(317만t), 수입산 등이 약 47%(214만4000t)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 중 약 67% (402만4000t)가 내수용으로 소비되며, 수출은 약 18%(107만2000t)이며, 나머지 물량 약 15%(87만7000t)는 이월 되고 있다. 국내 생산 수산물은 연근해산(선어중심 약 20%), 양식산(활어중심 25%), 원양산(냉동중심8%) 등으로 구성되며, 품목별 유통구조는 많은 차이를 두고 있다.
제2의 도시이자 국내 제일의 항구도시인 부산은 수산업에 종사하는 인원이 국내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기업은 국내에서도 30개 업체 정도밖에 없으며 수산물 유통의 메카인 부산에서도 10여곳 밖에 되지 않은 냉동 새우를 취급하는 삼보유통코리아넘버원(대표 장봉갑) 업체를 소개하고자 한다. 당사는 부산 서구 충무대로 241번길 11(남부민동 금광빌딩 106호·051-919-3839)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전국최고의 수산물 위판장이 있는 부산공동어시장과 불과 3분 거리에 위치한 수산물 유통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자리에
지난 11월 20일 부산시 서구 암남동 감천항 내 부산시수산가공선진화단지 7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분격 운영에 들어 간 조합의 내부는 외부 인사들의 방문으로 매우 분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깔끔하게 정돈된 조합사무실은 외부로부터 걸려온 문의전화와 방문객의 상담 등으로 매우 활기찬 분위기였으며, 당일이 조합의 이사회 일정이 잡혀 있어 조합의 강영중 이사장을 비롯한 많은 임원진들과 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업무처리를 하는 모습에서 조합의 미래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번 출범 조합은 지난 7월 25일 자조·자립·자주를 내세우며 지역 중소 수산
제조업과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의 상승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0년 1/4분기 제조업 및 서비스업 노동생산성 동향’에 따르면 1/4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 대비 19.5% 상승한 132.8,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은 4.4% 증가한 113.9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분기(17.3%)에 이어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한 제조업 노동생산성은 내수 및 수출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산출량이 전년동기 대비 26.6% 상승하며 큰 폭으로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노동투입량을 구성하는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 3.8% 상승해 전분기에 노동투입량이 0.6% 감소한 것과는 달리 노동투입량이 5.9% 증가했다.
LG전자가 11월 한 달 동안 내수 33만대의 휴대폰 판매량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22.1%로, 전월대비 0.4% 감소했다. LG전자는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33만 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22.1%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시잔점유율은 전월대비 0.4% 감소했다. 지난달 총수요는 149만1000대로 예측했다. 블랙라벨 시리즈 4탄인 ‘뉴초콜릿폰’의 누적판매량은 10만5000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다음달 중순께부터 뉴초콜릿폰 골드컬러를 추가로 출시하는 등 연말마케팅 강화할 계획이다. 중장년층을 위한 특화폰 ‘와인3’의 경우 누적판매량이 8만5000대를 기록했다. 와인 시리즈의 경우 누적판매량 240만대를 기록중이다. 뉴시스
지난달 폭우로 인해 채소, 생선 등 농림수산품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생산자물가가 3개월 만에 ‘상승’으로 반전했다.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도 이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8월부터 올 1월까지 6개월 동안 하락세를 보이다 2월 0.6%, 3월 0.5%, 4월 0.2%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후 5월 -0.8%, 6월 -0.3%로 다시 하락세를 지속한 바 있다. 전년동월 대비 기준으로는 -3.8%로 나타났다. 전년동월 대비 총 지수는 작년 8월 12.3%에서 4월 1.5%까지 연속 둔화되다 5월 -1.3%를 기록한 뒤 6월 -3.1%, 7월 -3.8%로 감소폭이 더 커
2000만원 이상의 금융거래에만 적용되는 금융기관의 자금세탁 혐의 거래 보고의무가 강화된다. 테러자금조달 관련자의 자산도 동결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의 우리나라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방지 제도를 실사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의 제도 개선을 권고받았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금융회사들은 2000만 원 이상의 불법 재산이나 범죄수익이 자금세탁된다고 의심될 경우, 의무적으로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에 혐의거래보고를 해야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자금세탁이 의심되는 모든 금융거래를 보고해야한다. 또 테러자금 조달 관련자는 현재 금융거래만 제한하지만 계좌 등 자산을 동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금융위는 “이번에 FATF가 지적한 미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