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서비스 제공

스팸 오인 업무 지연 예방

  • 입력 2021.07.27 17:52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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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서비스’ 및 ‘폭언방지 자동녹취 서비스’를 오는 8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 서비스’는 행정전화로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면 통화 시도 중에는 부서 정보를 표시해주고 통화 종료 후에는 군정 소식 화면과 부서정보를 알림 톡(또는 문자)으로 전달해 준다.

 발신자 정보가 표시되면 행정전화를 스팸 전화로 오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업무 지연을 예방할 수 있으며 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군정 소식을 스마트폰으로 접할 수 있어 군정 홍보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보이는 ARS’, ‘국세청 홈택스’ 등의 앱이 설치됐을 때, 알림 톡은 카카오톡 앱이 설치돼 있을 때 제공된다.

 폭언방지 자동녹취 서비스’는 민원인이 군으로 전화를 걸 때, 녹취 안내 후 자동녹취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언어폭력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행정전화 녹취시스템 운영 규정을 제정해 인·허가 등 반복 민원이 많은 직원에게 전수 녹취서비스 신청을 받아 적용할 계획이다.

 녹취된 파일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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