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대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상설 홍보를 위해 지난달 25일 군수실에서 롯데백화점 마산점(점장 김동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의 농·특산물 판촉, 우수기업 발굴, 관광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대기업인 롯데백화점 마산점의 공익적인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양 기관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조근제 군수와 김동수 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한 후 농업기술센터와 함안상공회의소, 칠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을 방문해 협력의 첫걸음을 뗐다.
조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롯데백화점 마산점 측에 감사를 전하며, 공동 노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수 점장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또한 함안군 관광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개점 이래 문화예술행사 등 사회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오고 있다.
지역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도내 지자체의 농·특산물 판매를 돕고, 지역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지역 발전에도 힘써오고 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마산점 내에는 ▲함안군 관광 홍보관(8층)과 ▲우수기업 제품 전시 공간(7층)이 마련돼 있어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