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오는 2월 5일까지 ‘수요자가 원하는 농식품 개발 희망 품목’을 조사한다.
‘수요자가 원하는 농식품 개발사업’을 통해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간편식·편의식 농식품 위주로 안전과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면서 지역 농가 및 소규모 가공·판매 업체와 행정이 함께 제조기술 표준화 및 상품화를 목표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재료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농식품 개발과 상품화를 위해서 실시되는 이번 조사에는 농산물 가공과 판매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한 다음 신청할 수 있다.
수요조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농업기술센터 식품산업과 가공센터담당(670-4824)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여창호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농산물 가공품의 개발로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표준화된 가공품 제조기술 보급으로 상품화를 통해 새로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