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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수 등 재보선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기사승인 2021.01.21  18: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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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기간개시일 전 60일, 오는 24일부터 등록 시작
등록 후 선거사무실 개소 등 제한적 선거운동 가능

   
▲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청사.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의령군수 재선거와 함안군의원(함안군다선거구) 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오는 24일부터 각 해당 지역선관위에서 시작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상자들과 국민의힘 소속 출마 예상자들 움직임이 마음보다 더 빨라지고 있다.

 21일 국민의힘 공관위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국민의힘 경남도당 홈페이지에 후보자 공천 접수 일정을 공고하고, 26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예비등록을 하면 선거사무실 개소 등 선거법이 허용하는 선에서 제한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예비후보 등록이 초읽기에 들어가자 출마예정자들의 공약 발표와 함께 출마선언 일정을 잡는 등 움직임이 분주하다.

 더불어민주당 예상 후보는 2018년 6·13 지방선거부터 김충규(65) 전 남해·동해지방해경청장은 공천 경쟁없이 단독으로 출마하며 지역을 지켜왔지만 이번에는 후보 경쟁이 예상된다. 

 남택욱(56) 경남도의원(창원시 성산구)이 공천경쟁에 뛰어들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남 도의원은 “의령의 발전을 위해 민주당 후보로 군수에 출마하고 싶다”면서 “김 전 청장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 예상 후보는 김정권 전 국회의원, 강임기 전 함양부군수, 김진옥 전 경남도의원, 김창환 변호사, 서진식 전 경남도의원, 손호현 경남도의원, 오용 전 의령군의장, 오태완 현 국민의힘 중앙위 지방행정특보단장(가나다 순) 등 8명이 후보군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정권 전 국회의원은 김해에서 도의원(3선)과 국회의원(2선·한나라당 사무총장 역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있다.

 강임기 전 함양부군수는 39년 공직경력과 경험 등을 바탕으로 군민 행정과 지역 발전에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환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현재 의령에서 군 고문변호사로 주로 활동하면서 주민 법률상담 등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을 통해 활동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서진식 전 도의원은 법무사회 의령군 지부장, 9대 경남도의원, 도의회 새누리당 원내수석 대표를 지냈다.

 오태완 특보단장은 군민 화합과 의령군 발전에 혼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한우상 전 의령군수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도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의령군의회 현역 의원들도 선거전 분위기를 지켜본 뒤 출사표를 던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의령군은 이선두 전 군수가 지난해 3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300만원이 확정돼 군수직을 상실한 이후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공직선거관리규칙에 따라 ‘예비후보자등록신청 개시일’에는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선거구내 세대수의 10% 이내에서 예비후보자홍보물 작성 발송 등을 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사항과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 등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국번 없이 1390번으로 전화하거나 관할 선관위에 문의하면 된다.

 이 경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은 선거일까지, 그 밖의 사람은 선거일 후 6월 이내에는 종전의 직에 복직할 수 없다.

 경남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서 시기별로 제한·금지하는 행위를 다르게 규정하고 있으므로 정당·후보자나 유권자들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거와 관련한 각종 문의사항은 국번 없이 1390번으로 전화하거나 선거법규포털사이트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배성호기자 baesh@gny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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