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 여성폭력방지 공모 우수

5개 분야·20곳 우수사례 시상
성평등·여성인권 신장 ‘앞장’

  • 입력 2020.12.03 18:22
  • 수정 2020.12.03 18:24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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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주관한 ‘2020년 여성폭력방지 사례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 3일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주관한 ‘2020년 여성폭력방지 사례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센터장 양혜숙)가 3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여성폭력방지 사례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여성폭력방지 사례공모전은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돕고자 노력하는 전국 피해자 지원 기관들의 효과적인 노하우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추진되며, 올해는 전국의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으로 확대했다.

 앞서 4월 진행된 공모전에 전국 관련 시설에서 우수사례를 제출, 심사한 후 5개 분야 총 20개소를 시상했다.

 그중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는 8위 안에 들어 우수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한 뽑힌 우수사례는 ‘2020년 여성폭력방지 사례집’에 수록되며, 여성가족부 및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양혜숙 센터장은 “가정행복상담센터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여성폭력의 방지와 여성인권에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사소하지 않으며 여성폭력의 예방은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에 힘입어 ‘폭력 없는 안전하고 성평등한 합천’에 앞으로도 열심히 움직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부부·가족 상담 및 연계 지원 외에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활동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폭력 예방캠페인 ▲아동·청소년 5대 폭력 예방교육 등 현재 여성폭력 방지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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