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암도서관 “랜선 놀이터 놀러 오세요~”

1인극 공연·로켓 제작 등 풍성

  • 입력 2020.11.26 16:48
  • 기자명 /백진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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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암도서관이 오는 12월 6일부터 ‘그림책 작가와 상상 랜선 놀이터 프로그램’을 연다. 사진은 ‘빨간코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공연 모습.
▲ 칠암도서관이 오는 12월 6일부터 ‘그림책 작가와 상상 랜선 놀이터 프로그램’을 연다. 사진은 ‘빨간코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공연 모습.

 김해 칠암도서관(관장 박은숙)이 그림책 작가와 함께 마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줌/ZOOM)을 이용한 그림책 작가와 상상 랜선 놀이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6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이번 강의의 1번째 주제는 우주 환경 문제로, 그림책 ‘무엇이 반짝일까?’의 저자 곽민수 작가의 ▲1인극 공연과 ▲로켓 만들기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이어 12월 13일에는 고생물학자이자 ‘신비한 공룡 사전’의 저자인 박진영 작가가 ▲공룡의 멸종과 복원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12월 27일 그림책 ‘신통방통 세 가지 말’의 저자 김경희 작가의 ▲1인극 공연으로 그림책 속 이야기를 재현하고, 더불어 그림책이 만들어진 과정과 책 속에 숨겨진 이야기까지 들여다볼 예정이다.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를 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관련된 기타 보다 자세한 일정은 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은숙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그림책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고, 꿈을 키우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맞춰 지역민들의 독서참여 활동기반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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