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가 이달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연 ‘2020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6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창원미술협회에서 추천된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서 불조심에 대한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용남초등학교 4학년 백채원 학생이 차지했으며, 그 외 39명이 각각 우수, 장려, 특선, 입선작에 올랐다.
최우수상 작품은 창원지역 대회에 출품할 예정이고, 우수·장려 수상작품과 함께 관내 주요 행사장 및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시에도 전시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마련돼 각자의 가정과 학급에서 화재 예방 홍보요원으로 활동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