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24일 창원시 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창원시 창업보육기관 입주기업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창업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창업보육기관 내 입주하고 있는 입주자 대표자, 창원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보육센터 입주기업 간 실질적인 협업과 입주기업 중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창원시 관내에는 경남대학교, 마산대학교, 창신대학교, 창원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8개의 창업기업 보육공간에 160여 개의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보육센터별 입주기업에 대한 기본 정보 공개를 통해 기업 간 협업은 물론, 융합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 열렸다.
창원문성대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인 ㈜굿라이프 이종호 대표는 “센터별 입주기업 협의회가 구성돼 있으나 실질적인 활성화와 교류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입주기업이 실질적인 협업과 애로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창원시가 마련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입주기업 대표자가 제안해 주신 내용을 면밀히 검토·협의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창업네트워크 지원사업 안내 및 문의사항은 창원산업진흥원 창업지원팀(716-77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