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축제’ 맞아 공군교육사 부대 개방

에어쇼, 공군 군악·의장대 공연 등

  • 입력 2023.03.27 19:37
  • 기자명 /최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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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교육사령부가 부대를 가르며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길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부대를 전면 개방한다.

 공군교육사령부는 오는 4월 1~2일 2일간 ‘가족과 함께 걷는 벚꽃축제’를 맞아 4년만에 전면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일반인 누구나 부대를 방문해 벚꽃길을 거닐 수 있다.

 개방시간은 1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2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개방기간에는 벚꽃길을 따라 거닐다 보면 부대 곳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일 공군 의장대의 ‘의장공연’을 시작으로 공군 군악대의 ‘군악공연’, 진주시 솟대쟁이놀이보존회의 ‘솟대놀이 공연’, 풍물공연 및 댄스 공연 등 ‘민·군 합동공연’이 예정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1일 오전 11시부터 15분 동안 벚꽃이 만개한 교육사의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오는 30일 오전 10시께 블랙이글스 사전비행으로 인해 에어쇼 시간에 비행소음이 발생 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당부했다.

 또 방문객은 벚꽃 및 공연 관람 뿐만 아니라 부대가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부대가 준비한 주요 체험행사는 ▲페이스페인팅 ▲모형항공기 제작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 ▲3D 출력물 체험 ▲VR/3D 체험 ▲서바이벌 사격 등이 있으며 체험을 통해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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