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던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 3기 활동이 1달 동안의 거제살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 3기에 참여한 청년들은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4주간 ▲거제 청년 농부와의 만남 ▲섬앤섬길 지역 탐방 ▲해양 콘텐츠 경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로컬크리에이터가 돼 로컬푸드, 로컬맵, 로컬굿즈를 제작·개발하는 등 지역에 신활력을 제공했다.
최근 중소도시 청년 유출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층의 유입·정착을 유도하고자 추진 중인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은 청년에게 쉼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나아갈 삶의 방식을 찾게 하고, 참여-성장-자기 실현의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