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7월 보건지소 진료일 주5회 조정

기존 주 3회에서 확대, 공중보건의 미배치 지역도 확대

  • 입력 2022.06.28 17:38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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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남지읍·고암·이방·유어·대지·계성·장마·도천·길곡면 보건지소에서 주 3회 운영하던 진료일을 7월 1일부터 주 5회로 조정한다.

 성산면과 부곡면의 보건지소는 주 1회에서 주 2회로 조정되며 대합면과 영산면은 기존과 동일하게 주 3회 운영된다.

 2022년 보건복지부 공중보건의사 감축에 따라 창녕군은 2명이 감축됐으며 미배치 지역인 성산면과 부곡면은 대합면과 영산면 지소의 공중보건의가 전담해 운영한다.

 성산면은 수요일과 금요일, 부곡면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대합면은 월·화·목요일, 영산면은 화·수·금요일에 운영한다.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가 중앙에 파견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조정으로 원활한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옥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안전하게 군민들의 일상을 재개하고 보건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만성질환 고령 어르신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에서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주민요구도에 부응하는 진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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