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농촌진흥청의 공모 선정 사업인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 사업’의 상반기 컨설팅을 지난 16일 거제시 농업개발원 교육관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농촌진흥청 사업컨설팅팀, 본 사업을 연관해 추진 중인 연구과제협의회 과제 책임자,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관광과장 등 사업 담당 직원, 관련 농업인들이 함께 자리해 사업의 진행 현황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아열대작물 활용 거제형 농업체험관광기반 구축’이라는 사업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거제시 아열대작물의 기반을 확대하고자 연구·지도·민간이 협력해 지역 내 아열대작물을 활용한 농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민간에 보급·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미래 농업전문가 육성 및 역량강화 ▲미래농업체험 디지털콘텐츠 개발 및 아열대작물 영농체험원 조성 ▲올리브테마섬 치유농업체험원 및 올리브 생산 기반 조성 ▲거제형 치유농업체험 테라피용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 ▲가공상품 공동브랜드 마케팅 및 사업화 지원 총 5개 분야 세부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사업 담당자는 “본 사업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으로 ‘아열대작물 활용 거제형 체험관광 상품화 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농촌진흥청과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