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 홍보관 운영

10개 시·군 공동 홍보관 구성, 우수 정책사례 소개
부울경 메가시티·지역혁신 플랫폼사업 홍보 병행

  • 입력 2021.10.14 18:27
  • 기자명 /이오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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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14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서 경남 홍보관을 운영한다.
▲ 경남도가 14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서 경남 홍보관을 운영한다.

 경남도가 14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양재at센터 행사장(1층 지역일자리관)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서 경남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의 우수 일자리정책 정보,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정책 발전을 모색하는 행사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및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정부와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채용 관련 정보 제공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미래 일자리, 지역이 선도한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경남도는 행사에서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 모두가 잘사는 더 큰 미래’라는 주제로 ▲청년구직활동수당, 경남청년친화기업 선정 등 청년 취·창업 기반 강화 ▲경남형 고용유지모델로 전국 최초 시행한 ‘지역특화형 긴급 직업훈련 시범사업’ ▲신중년 재취업 도약을 돕는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등 경남만의 특색 있는 우수 일자리정책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문화·생활공동체 구축을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혁신 플랫폼사업’ 등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도정 핵심 정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도내 기초 시·군과 개별적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도내 창원, 진주, 창녕 등 10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경남 전체 공동 홍보관’을 구성·운영함으로써 경남 우수 일자리 정책사례 홍보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일수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난 4년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우리 도의 일자리정책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의 장으로 삼아 우리 도의 고용 안정 및 일자리정책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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