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새 언약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은혜’

이달 17일부터 5일간 유튜브 생중계, 5개 국어 동시통역
5월 세미나 125개국ㆍ661개 방송사 중계로 큰 호응
박옥수 목사, 세계 정상들과 만나 마인드 교육 협력 약속

  • 입력 2021.10.14 18:23
  • 수정 2021.10.14 18:25
  • 기자명 /한송희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5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사진 제공 = 한국기독교연합KCA).
▲ 지난 5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사진 제공 = 한국기독교연합KCA).

 위드 코로나시대에 온라인으로 한국을 넘어 전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열린다.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성경세미나에서는 성경 속에 있는 죄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을 통해 모든 인생의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성경세미나는 해외 주요 교단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정 교단과 개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사역에서 벗어나 성경 중심으로 교류하고 있는 이들은 어떻게 은혜와 믿음을 회복하고 신앙과 교회가 변화될 수 있었는지 간증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환경 속에 신앙의 위기를 맞이한 이 시대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은혜를 함께 입고, 세미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진정한 안식을 누리도록 기도와 축하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박옥수 목사, “신앙은 ‘행위’ 아닌 ‘은혜’”

 세미나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범세계적 목회자 단체인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을 결성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참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삶의 고통, 신앙의 한계에 이른 사람들에게 성경을 중심으로 한 해결책과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힘을 얻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예수님 앞에 끌려왔을 때 예수님은 손가락으로 땅에 글씨를 쓰셨다”며 그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박 목사는 “새 언약은 인간이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약속이다. 예수님이 손가락으로 땅에 글씨를 쓰셔서 율법 시대가 아닌 새 언약의 시대를 여셨다”며 “우리도 행위가 아니라 새 언약으로 말미암아 죄를 사함 받고 의롭다 함을 얻는다. 예수님 안에서 죄 짐을 다 벗고 진정한 쉼을 누리는 것”이라고 전한다.

 ◆세계 목회자들 모임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최근 대륙별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 포럼이 세계 목회자들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 14일 중남미 기독교지도자연합(CLF) 포럼에는 줌과 유튜브, 페이스북 시청자들을 합쳐 9496라인이 참석해 말씀을 들었고 TV, 라디오 등 216곳 방송국을 통해 4998만 명의 시청자들에게 중계됐다.

 이어 9월 23일 아프리카에서도 33개국 연합 온라인 기독교지도자모임(CLF) 콘퍼런스를 개최해 줌과 유튜브, 페이스북 시청자들 3만여 명, 161개 TV방송국 및 라디오를 통해 2억7000만 명이 박옥수 목사의 강연을 들었다.

 ◆미국에 전파된 구원의 기쁨

 박옥수 목사의 미국 전도여행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댈러스를 시작으로 LA, 엘페소, 앨버커키, 휴스턴, 뉴욕, 워싱턴 D.C 등 10개 도시를 투어하며 주요 교단 대표 목회자 면담, CLF콘퍼런스, 기독교 방송 인터뷰, 교육자 면담을 했다.

 샌게이브리얼 시 친 호 랴오 (Chin Ho Liao)시장은 “목사님의 메시지를 들을 때마다 항상 감명을 받는다. 박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전에는 죄인이었지만, 예수님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다 구원을 얻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월넛 시 에릭 칭 시장, 몬테레이파크 시의 이본 유(Yvonne Yiu) 시장, 앨햄브라 시의 로즈 마자(Ross Maza) 시의원이 박 목사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직접 감사패를 증정했다.

 미국 현지 언론도 박옥수 목사의 행보에 주목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메이저 방송인 Fox의 모닝쇼 ‘New Mexico Living’, 엔라쎄TV, 미국에서 세 번째로 규모 일간지 휴스턴 크로니클, 기독교채널 Life Christian TV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미국의 언론사들도 박옥수 목사의 선한 영향력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뉴올리언스에서 루이지애나 주 연방 빌 카시디(Bill Cassidy) 상원의원은 허리케인으로 고통받은 뉴올리언스 시민들을 영적으로 위로하고 치유하는 데 기여하는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각국 정상들과 함께 한 영상면담

 올해 박옥수 목사는 영상면담을 통해 세계 정상들과 만나 각국의 주요한 일들을 의논했다.

 특히 정상들은 각국의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인드교육의 적용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먼저 지난 6월 10일 브라질 영부인 미셸리 보우소나루 여사와 박옥수 목사 영상면담을 진행했다. 박옥수 목사는 영부인에게 영적인 인도뿐만 아니라 또한 청소년들의 삶에 변화를 주는 마인드교육의 시작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브라질 청소년들의 신앙과 삶의 변화를 위해 브라질을 돕고 싶다고 미셸리 영부인에게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8월 24일 가나 마하무드 바우미아 부통령과 면담하면서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가나 부통령은 적극 동의하며 가나에 마인드교육의 도입과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가나 청소년들을 위한 일들을 함께 협력해나갈 것과 코로나가 끝나면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또한 9월 2일 박옥수 목사와 레소토의 마세나테 모하토 세이소 왕비의 영상면담이 진행됐다. 왕비에게 지난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위해 직접 축사를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고 영상면담에서 레소토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에 대해 왕실이 협력해줄 것을 약속했다. 

 이어 9월 23일 제시카 아루포 우간다 부통령의 면담이 진행됐고 우간다에서의 마인드교육과 청소년센터 건축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 외에도 콜롬비아 카히카시 파비오 라미레스 시장, 우간다 제이콥 올라냐 국회의장 등 각국의 주요인사들 뿐만 아니라 교정청 및 경찰 고위 간부, 대사, 기독교교단 대표 등을 만나 영상면담을 통해서 각국의 마인드교육의 실질적인 진행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고 약속했다.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폭넓게 활동

 박옥수 목사의 강연은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온라인과 방송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그동안 축적해 온 인터넷 방송 기술과 시스템, 기쁜소식선교회의 국제적인 네트워크가 결합 돼 더 큰 규모의 행사로 성장했다. 

 올 5월에 개최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25개국 661개 방송사에서 중계되며 각국 기독교계에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7월부터 미국 최대 기독교 방송 CTN에서 ‘요한복음강해’ 시리즈 설교가 1년간 방송됐으며 현재 ‘마가복음 강해’가 주 1회씩 방영 중이다. 1962년 거듭난 박옥수 목사는 멕시코 치아파스기독교대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 미국 에픽신학대학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기쁜소식강남교회에 시무 중이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GoodNews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5개 국어 통역으로 생중계된다.

 성경세미나는 오는 17일 오후를 시작으로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총 9차례 개최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biblesemina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