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현면 주민자치회(위원장 정상봉)가 지난 27일 대장경판각문화센터 2층에서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가교실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28일 밝혔다.
고현면 주민자치회는 앞서 9월 정기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면민들의 신체적·정신적 위로를 위해 주 2회(월·수요일)에 걸쳐 오는 12월 말까지 요가교실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정상봉 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지속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자치회가 지역 면민들에게 다양한 취미활동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기문 고현면장은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행정적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요가교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강생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출입명부 작성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