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온라인 말씀대성회 성료

두차례 강연에 목회자 1700여 명 등 약 3만명 참여
“계시록 깨달아 세계적 차원의 목사가 되길”

  • 입력 2021.09.27 17:24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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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달에 이어 지난 25일 온라인 말씀대성회를 열고 목회자들에게 하나님과 말씀 안으로 들어갈 것을 재차 호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총회장은 지난 말씀대성회에서 계시를 받은 과정과 신앙의 여정 등을 진솔하게 밝히고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대로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실상을 전하는 사명을 하고 있으니 확인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날 열린 온라인 말씀대성회에는 1만50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목할 점은 목회자들 관심이다. 총 1700명의 목회자가 이 총회장의 대성회에 참여하고 또, 이들 중 상당수가 10월에 이어질 요한계시록 강의를 들어보겠다는 의사를 내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회장은 이날 말씀대성회에서 ‘소(小) 계시록’이라 불리는 마태복음 24장을 주제로 신앙인들이 궁금해하는 예수님 재림 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예언서 내용과 이뤄진 실상을 제시하며 구체적으로 증거했다.

 특히, 주 재림 때 예언과 관련 성경에 기록된 각종 천재지변과 전쟁을 육적으로만 풀어 인류의 재앙이라 주장하는 일반 목회자들의 해석과는 달리 이 총회장은 종교 세계에서 이뤄지는 영적 비유임을 강조하며 그 실상의 증거를 성경을 통해 제시했다. 

 이 총회장은 “해당 내용의 사건은 오늘날 일어났다”며 “이 사람은 사건의 현장에서 모든 것을 보고 들은 사람이다. 계시록 전장의 실체들을 봤기 때문에 증거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총회장은 이어 “말씀을 깨달아 구원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는 점을 누차 강조하며 “목회자들을 상대로 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하루에 한 장씩 자세히 그 예언의 실상을 전하고 싶다”고 거듭 밝혔다. 

 아울러 “강의를 듣고 잘못된 부분이나 아니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말해달라”고 덧붙였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사람으로부터 배운 것이 아닌 예수님의 지시로 보고 들은 대로 성경을 증거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하는 이 총회장의 호소에 많은 참석자들이 주목하는 분위기였다”며 “8월, 9월로 이어진 말씀대성회가 단순한 전도 행사가 아닌 성경이 이뤄진 실상의 증거가 이뤄지는 중요하고 의미 있는 행사임을 알아주길 기도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만희 총회장의 2차 말씀대성회 영상은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예배 및 모임을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일체의 모임과 대면예배를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정부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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