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메이커센터, ‘메이커스 클럽’ 창단

전문 장비 활용 창작활동 진행

  • 입력 2021.09.23 17:52
  • 기자명 /이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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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열린 ‘거제지역 메이커스클럽 창단식’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지난 16일 열린 ‘거제지역 메이커스클럽 창단식’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거제시(시장 변광용)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거제메이커센터(센터장 박주언)는 지난 16일 거제지역 메이커들의 모임인 ‘메이커스클럽 창단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메이커는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창의적인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메이커스클럽은 메이커들이 만든 결과물과 지식,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메이커 운동의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메이커스클럽 회원들은 회사원부터 취미연구가, 예비창업가, 예술가, 디자이너, 강사까지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고, 이날 서로의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클럽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창단식에는 변광용 시장과 김미희 청소년수련관장이 참석했다.

 변 시장은 “메이커스클럽 활동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메이커 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창단식을 진행한 박주언 센터장은 “처음에 무작정 좋아서, 신나서 센터를 방문한 분들이 메이커스클럽 창단식을 계기로 행복한 동행을 시작하게 돼 정말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센터에서 마음껏 꿈꾸고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거제메이커센터는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를 비롯한 전문장비를 갖추고 일반인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메이커스클럽은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 전화(634-5009)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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