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에서 27일 2019~20년 기초반·표준화반·법인화반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농산물 가공아카데미중급반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오는 8월 19일까지 ▲농산물 제품 컨셉 개발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법의 이해 ▲주요 가공공정 활용 방안 등 총 8회로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인 ZOOM 활용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의 80%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료자는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을 위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가공 시설 및 장비 이용이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교육생이 직접 장비를 이용해 가공품을 생산하도록 건조, 분말, 착즙, 추출, 잼류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가공 실무역량을 강화한다.
김선민 소장은 “교육이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 관련 지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