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경남도와 함께 28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청년들의 취업활동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 선정자 374명 중 취업이나 중도 이탈 등으로 인한 추가 모집으로, 총 45명을 선정한다.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달 50만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 및 중퇴 또는 수료한 만 18~34세,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상태의 구직 청년으로, 신청자 중 가구소득, 졸업일자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지원금은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도서 구입,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회 진입 활동에 필요한 경비(교통비, 식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는 총 지원금 200만원 중 10%인 20만원을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지원금을 받는 청년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면 3개월 근속 여부를 확인해 취업성공금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구직활동수당 홈페이지에서 자격 여부를 확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보다 자세한 내용은 드림카드 사업팀(1600-094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