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남동, 귀산 해안도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단 발대

  • 입력 2021.05.13 18:35
  • 기자명 /문병용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동장 박상범)은 13일 귀산 용호마을 주자장에서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과 김수환 창원중부경찰서장, 박지용 성산구 대민기획관 및 웅남동 주민자치회 등 15개 봉사단체원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귀산 해안도로 갓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단 발대식 개최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귀산 해안도로변은 봄부터 가을까지 바다와 마창대교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를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곳으로, 특히 주말에는 해안도로변 갓길에 일부 방문객들이 텐트를 치고 취사를 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의 우려가 높은 곳이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2m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 김수환 창원중부경찰서장의 인사말에 이어 웅남동 자생단체원 70여 명이 귀산 해안도로변 텐트금지와 취사금지를 염원하는 구호제창퍼포먼스에 참여했고 이어서 귀산프린지 공원까지 약 1㎞ 구간을 가두 행진하면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벌였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귀산 해안도로변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변모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