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농업법인 등에서 청년 실무연수를 통해 농업에 관심이 있는 젊은 인력의 신규 유입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농업법인에는 청년인재 확보를 위한 ‘청년농업인 취농인턴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인턴은 만 18세 이상~만 45세 미만이면서 최소 2개월 이상 인턴활동이 가능한 청년농업인, 농업법인의 경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일정기간 운영 실적이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올해 수동면에 소재한 다락골농원에 청년 인턴 2명이 채용돼 사업을 실시 중이다.
선정 법인은 채용인턴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청년 1인당 월보수 50% 이내(월 100만원 한도)로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시행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인턴 2명은 현재 사과 생산 실습·교육, 거래처 관리, 납품, 고객 응대, 블로그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인턴 종료 후 주변 사과 과수원 임대와 과수원 경영, 유통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