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A’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 앞장

  • 입력 2021.04.08 18:36
  • 기자명 /장명익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돼 인센티브로 관내 통합마케팅조직에 산지유통 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체계적인 원예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해 정부 산지유통정책과 연계를 도모하는 5개년 계획(2018∼2022년)으로, 매년 ▲이행 노력 ▲생산분야 ▲유통분야 등 3개 항목에 대한 6개의 지표 달성도를 종합적으로 정량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총 110개의 광역·지자체와 8개의 품목광역조직이 신청해 점수별로 A등급에서 E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거창군은 ▲산지통합마케팅 조직 운영 ▲생산유통 조직화 ▲통합마케팅 확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인모 군수는 “우리 군은 원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가, 농협, 행정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농가조직화 강화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발맞춰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통합마케팅 출하 비중을 높여 농가 소득을 증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