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코로나19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코로나19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신청을 오는 12일부터 받는다.
지원 대상은 피해를 본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농가와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실적확인서 및 각종 증빙자료를 통해 2019년 대비 지난해의 매출액이 감소한 경우에 해당된다.
다만,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한시생계지원금, 코로나 극복 영어·영림 지원 바우처 등 유사 사업과 중복 수급은 불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12~30일 바우처 홈페이지, 현장 신청은 14~30일 해당 부서로 직접 방문해서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달 14일부터 농가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선불카드로 지급받고, 9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가지원 바우처 콜센터니 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