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8일 오후 4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경남테크노파크 기계소재부품센터, 김해방산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김해방산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남테크노파크는 시 자체사업인 ▲김해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및 네트워킹 지원사업은 물론, 경남도 사업인 ▲경남방산클러스터사업단 추진사업의 현황, 참여 방법, 추진 일정 등을 소개하고,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2월 구성된 김해방산기업협의회 임원진을 소개하고 협의회 회칙 등을 논의했다.
설명회는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에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김해방산기업협의회 초대회장을 맡은 삼정터빈 박종구 대표는 “지역 방산기업 간 교류와 상호 협력 및 정보 공유를 통한 기술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7개사가 뜻을 모았다”면서 “시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김해시 방산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연 일자리경제국장은 “김해시 방위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제품 및 부품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방위산업 육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