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 민원 불편 해소 ‘눈길’

  • 입력 2021.04.08 18:25
  • 기자명 /허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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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병무청(청장 김용진)은 방문 민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실 오전 8시 조기개방 ▲어디서나 병적기록 정정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지방병무청은 의무경찰 지원자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8년도부터 매 짝수달에 있는 의무경찰 선발 시험일 오전 8시부터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의무경찰 응시자는 시험 당일에 ‘병역판정검사결과통보서’를 경찰청에 제출해야 하는데, 오전 응시자들을 위해 민원실을 오전 8시부터 운영해 발급 후 곧바로 시험에 응시함으로써 시간과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경남지방경찰청과 협조해 민원실 아침개방 시간을 의무경찰 홈페이지의 모집 안내문에도 게재해 안내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군무원 채용 시기 등에도 확대해 보다 선제적인 적극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병적증명서는 병적기록과 성명, 생년월일이 일치해야 발급이 가능한데, 다를 경우 사전에 병무청에서 병적기록을 정정해야 한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어디서나 병적기록정정 서비스’를 운영한다.

 ‘어디서나 병적기록정정 서비스’는 병무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보훈지청이나 지역 주민센터에서 FAX로 병적기록 정정을 신청하면 해당 기관에서 정정된 병적증명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직접 방문해 병적기록 정정에 필요한 구비서류 준비부터 병적증명서 발급까지 한꺼번에 돕는 맞춤 서비스를 방역수칙을 준수하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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