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남체육공원, 휴식공간 ‘새 단장’

튤립 300본 심어 볼거리 제공

  • 입력 2021.04.08 18:25
  • 기자명 /한문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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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남체육공원 내 오색튤립 화분 식재 현장.
▲ 금남체육공원 내 오색튤립 화분 식재 현장.

 하동군 금남면은 상춘시즌을 맞아 신노량 해안도로에 석죽, 베고니아를 심은 데에 이어 대한노인회 금남면분회(회장 정한식)가 금남체육공원에 오색튤립 300본을 화분에 심어 공원을 찾은 면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금남체육공원은 복지목욕탕과 게이트볼장, 다목적구장, 축구장 등의 체육시설, 광장, 산책로 등으로 조성돼 목욕탕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는 면민과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이번 튤립 식재를 위해 대한노인회 금남면분회는 지난해부터 회원들의 밭에서 직접 준비한 구근을 심고, 꽃을 피우고자 지속적으로 관리해왔다.

 그 결과 탐스럽게 핀 오색튤립 화분으로 방문객들이 휴식하면서 꽃을 감상하는 공원 내 새로운 포토존을 만들었다.

 노인회에서는 앞으로도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화분에 심어 지속적으로 공원을 가꿔나갈 예정이다.

 박보승 면장은 “겨우내 튤립을 관리해 아름답게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가꿔준 노인회 회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체육공원이 금남면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인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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