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매주 1회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

특가 판매·SNS이벤트 등 진행

  • 입력 2021.04.01 18:25
  • 기자명 /백진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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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1일부터 ㈜농협하나로유통 김해농산물종합유통센터와 ‘로컬푸드 행복장터 행사’를 마련한다. 사진은 1일 실시된 행사 현장.
▲ 김해시가 1일부터 ㈜농협하나로유통 김해농산물종합유통센터와 ‘로컬푸드 행복장터 행사’를 마련한다. 사진은 1일 실시된 행사 현장.

 김해시가 ㈜농협하나로유통 김해농산물종합유통센터(사장 김찬성)와 함께 1일부터 매주 목요일 ‘로컬푸드 행복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시민들이 다양한 로컬푸드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된다.

 김해농산물종합유통센터 로컬푸드 직매장과 행사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로컬푸드 품목과 수량을 늘리고 일부 품목은 특가 판매한다.

 아울러 지역 로컬푸드를 홍보하고자 ‘SNS 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로컬푸드 직매장 내 이벤트 홍보배너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중 대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새롭게 확대 개장하는 등 시는 오는 2024년까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통해서 로컬푸드 기반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생산자교육을 실시하고,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생산 기반을 조성한 후 2023년부터 직영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해 지역먹거리 공급을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발생 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기존 농산물 판로의 대안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로컬푸드 공공급식과 함께 육성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판로와 수입을 보장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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