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공단 악취저감 나서

  • 입력 2021.01.26 17:04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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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규종)는 공단악취 개선을 위해 26일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악취저감 무료 컨설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신규 시책인 악취저감 무료 컨설팅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됐으며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사업장별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는 기업체 정밀진단을 통해 대상업체의 상황 등을 고려한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지원하고 노후시설 개선 등에 필요한 환경분야 전문지식을 제공하며, 의창구에서는 환경분야 행정적·제도적 절차에 대한 자문 및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창구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기술지원반을 구성해 오는 2월부터 악취 무료컨설팅이 필요한 업체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기술진단 결과 노후시설 및 용량증설 등 시설 교체가 필요한 업체에 대해서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황규종 의창구청장은 “악취 무료컨설팅 및 진단을 통하여 기업체의 시설개선과 환경친화형 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며 “공단 악취저감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악취저감 무료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2월말까지 의창구 환경미화과(212-4543)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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