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오는 29일부터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2021년 창원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유튜브를 활용하고, e-book도 제작해 기업에서 보다 쉽게 지원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자금·투자 ▲기업 성장 ▲인력 양성 ▲창업 ▲수출 총 5개 분야의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해서 소개한다.
29일부터 누구나 유튜브로 시청이 가능하며, 유튜브 영상 시청 시 댓글을 통해 기업명과 연락처를 남기면 선착순 300개사에 책자를 우편으로 발송해 줄 예정이다.
책자가 아니더라도 창원시 또는 창원기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전자책과 PDF파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가 제공돼 다운로드할 수 있다.
류효종 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올해는 현장 설명회 대신 영상과 책자를 발간해 시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에는 1150명의 분야별 전문가 구성된 창원기업지원단을 중심으로 기업지원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경영이나 기술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서는 창원기업지원단 홈페이지를 찾아주길 바란다. 올해 창원경제가 V자형 반등의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