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관내 초중고 총 31개 학급에 위로와 격려를 담아 간식을 전달한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정서적인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통해 희망과 긍정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급 간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학급 단위 미션 프로그램 ‘Wee산타가 쏜다’를 마련했다.
이번 미션의 내용은 ▲예쁜 손글씨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의료진, 소방관, 경찰, 부모, 친구, 선생님 등)께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우리 반 자랑하기이다.
Wee센터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급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했다.
신청 학급 45개 학급 중 총 31학급을 선정한 다음 샌드위치와 캔음료 등의 간식을 보낼 예정이다.
허인수 교육장은 “학급 응집력 향상 이벤트인 이번 Wee산타가 쏜다 미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45개 학급 학생·교사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을 위로하는 이벤트에서 학생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보면서 의료진을 비롯한 우리 어른들이 더 위로받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