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경남FC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기금 전달

농협은행과 경남FC 공동사회공헌 목적, 지난 2월 신설 협약

  • 입력 2020.11.22 16:53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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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지난 21일 경남FC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의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는 지난 2월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경남FC의 홈경기 1골당 100만원씩 기금을 적립하기로 한 협약으로, ㈜마창대교(대표이사 원범식)가 오픈펀드 제1호 기업으로 가입해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에 뜻을 모았다. 

 경남FC 마지막 홈경기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도지사, ㈜마창대교 원범식 대표이사,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그리고 NH농협은행 김한술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의 기금 2000만원 전달식, ㈜마창대교의 기금 1000만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경남FC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는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기금 조성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경남FC 발전과 지역 유소년선수 육성방안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즌 종료 후 경남FC 선수들과 NH농협은행, ㈜마창대교가 함께 소외계층 및 유소년꿈나무를 방문해 축구교실을 개최하는 등의 재능기부로 도민과 팬들이 행복한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는 “경남FC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메인스폰서 NH농협은행과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제1호 가입 기업 ㈜마창대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구단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과 선수단이 노력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마창대교 원범식 대표이사는“마창대교는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우리생활의 동반자로서 늘 도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기꺼이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동참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도민의 복지증진 위해 NH농협은행, 경남FC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지역사랑을 나누는 1등 민족은행으로서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의 취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경남FC, ㈜마창대교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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