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수출상담 진행… 美시장 공략 나서

농식품 가공업체 지원 ‘앞장’

  • 입력 2020.10.29 18:40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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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 2층 전산회의장에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온라인 미국수출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 29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 2층 전산회의장에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온라인 미국수출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함안군은 미국 LA 경남도사무소(소장 서용석)와 협력해 29일 군농업기술센터 2층 전산회의장에서 ‘2020년 온라인 미국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현지 해외마케팅이 어려운 상황에서 위축된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 5곳과 해외 바이어 7곳 등 총 12개 업체가 참여해 업체별로 화상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농식품 가공업체는 ㈜푸드림스, ㈜한국농수산, ㈜씨엔에프, 토우리영농조합법인, ㈜에스엘푸드 등이다.

 관내 5개 업체는 지난달 ▲건강기능식품 ▲김치류 ▲젓갈류 ▲된장 등의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업체의 제품 카탈로그를 해외 바이어에게 제공한 후 매칭된 결과에 따라서 선정됐다.

 한편, 이번 회의는 체온 측정기 비치와 참가자들의 행사장 내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열렸다.

 현장에서 조근제 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에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수출 확대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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