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서초, ‘소프트웨어 교육 한마당’ 운영

픽셀아트·탁구공 넣기 등 참여

  • 입력 2020.10.29 18:36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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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 칠서초등학교가 지난 12~23일 2주간 전교생 182명을 대상으로 ‘2020. 칠서초 소프트웨어 교육주간’을 성황리에 열었다. 사진에서 교내 아이들이 체험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 함안 칠서초등학교가 지난 12~23일 2주간 전교생 182명을 대상으로 ‘2020. 칠서초 소프트웨어 교육주간’을 성황리에 열었다. 사진에서 교내 아이들이 체험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함안 칠서초등학교(교장 노재원)가 지난 12~23일 2주 동안 전교생 182명을 대상으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소프트웨어 원리를 이해하는 ‘2020. 칠서초 소프트웨어(SW)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SW선도학교 운영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언플러그드 및 피지컬 컴퓨팅 활동과 3D프린팅 체험으로 구성돼 각 학급에서 열렸다.

 1~2학년은 ▲보드게임 ▲갈런드 만들기(패턴 인식) ▲픽셀아트(이미지 표현) 등 언플러그드, 3~4학년은 ▲보드게임 ▲계란판에 탁구공 넣기(이진수의 이해) ▲색으로 움직이는 오조봇(피지컬 컴퓨팅) 등을 체험했다.

 또한 5~6학년들은 ▲AR·VR체험(증강 및 가상현실) ▲포켓 터틀봇과 함께(로봇) ▲3D프린터 체험(메이커교육) 등으로 소프트웨어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컴퓨팅 사고력과 미래역량을 길렀으며, 이와 관련된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었다.

 이 기간 적극적으로 참여한 5학년 류승연 학생은 “구글 카드보드로 VR체험을 할 때 정말 신기했다. VR체험기를 끼고 종이 큐브를 움직였을 뿐인데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신기했다”며 신기해했다.

 교장은 “본교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기본적인 이해를 하게 된다면 우리 칠서 꿈나무들은 향후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움직이는 시대의 주인공으로서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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