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 학교 기록전시회 열어

기록물 재구성·교육역사 안내

  • 입력 2020.10.26 18:19
  • 기자명 /유태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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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교육지원청이 현재 오는 30일까지 한국철도공사 하동역에서 기록전시회를 열고 있다.
▲ 하동교육지원청이 현재 오는 30일까지 한국철도공사 하동역에서 기록전시회를 열고 있다.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현)이 오는 30일까지 한국철도공사 하동역에서 기록전시회 ‘우리학교의 사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 한국철도공사와 하동교육지원청이 체결한 MOU 활동 중 하나로 기획됐다.

 관내 각급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 보관하고 있던 사진 기록물을 ‘우리학교의 사계’라는 테마로 재구성했으며, 당시 학교의 교육활동을 고스란히 보여줌으로써 하동지역의 교육역사를 한자리에서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리게 됐다.

 전시회를 기획한 박미애 기록연구사는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은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 학생들은 빛바랜 사진을 통해 부모님 세대의 어린 시절을 보면서 신기해하는 등 코로나19로 메마른 가슴에 따뜻한 미소가 번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하동교육지원청은 이번 전시회와 함께 지난 21일 전시회 장소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하동역을 이용하는 지역민·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및 ▲공공재정 환수법에 대한 리플릿과 청렴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반부패 및 청렴 정책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백운현 교육장은 “전시회를 통해 학교 기록물 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면서 “군민들에게도 우리 교육지원청의 청렴정책과 제도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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