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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호 칼럼] 위기를 극복하는 직장예절

기사승인 2020.10.04  12: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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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성호 본지 상무이사

 직장은 나이, 학력, 지식, 성격, 사고방식 등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며 조직적으로 일하는 곳이다.

 특히 각자 맡은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국·부·과·계장 등 직위에 따라 상하로 종적인 관계를 맺어 직장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고로 직장생활을 보람 있게 하려면 질서를 지켜 일하고 생산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예절을 바탕으로 일해야 할 것이다.

 인간관계는 만남으로 시작되기에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마음과 호감을 주도록 노력하고, 다른 사람을 존경하며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이 있어야 만이 직장생활이 명령하고 알찰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업체와 상공인, 하늘길이 90%가량 막힌 항공사들이 불경기로 인력 구조조정 등 자구책을 마련해 직장인들은 살아남기 위한 살벌(?)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살면서 이 같은 위기는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닥칠 수 있으니 평소 자기만의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해야 할 것이다.

 우선 직장에서의 몸가짐은?

 꾸밈없는 진실한 몸가짐은 그 사람의 얼굴표정이나 몸매에서 나타난다.

 다산 정약용 선생도 ‘발은 무겁게 하고, 손은 공손하게 가지며, 입은 다물어야 하고 머리는 곧게 하며, 눈은 단정하게 가지며 인상은 정숙하게 하라’고 했다. ‘예절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평소부터 올바른 몸가짐이 몸에 배면 직장생활도 신선미를 지닌 훌륭한 직장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 기본적인 자세는?

 미소를 잃지 않는 밝고 온화한 표정이 중요하다.

 상사가 지시를 할 때는 지시사항에 대한 ‘관심어린 표정’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곁눈질이나 아래위를 훑어보는 태도는 상대방을 무시하는 태도이다.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도 “마음을 평화롭게 가져라 그러면 그대의 표정도 평화롭고 자애로워 질 것이다”고 했다.

 앉은 근무자세도 중요하지만 선 자세도 중요하다. ▲배가 고픈 듯 힘이 빠져 가슴이 들어가고 배가 나온 구부정한 자세 ▲새가슴을 하고 엉덩이를 내민 자세 ▲배를 내밀고 있는 자세 ▲상체가 앞으로 굽어진 자세 등은 좋은 자세가 아니다.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예절은 인사일 것이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도 “어떠한 경우라도 인사는 지나칠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인사할 줄 안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인사는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 인사는 평범하고도 대단히 쉬운 것이지만 습관화하지 않으면 실천에 옮기기 어려운 것이다.

 외국인들은 모르는 사람도 눈이 마주치면 습관적으로 가볍게 미소지어 인사를 한다.

 직장에서 인사예절에 대한 주의할 점을 몇 가지 들어본다.

 ▲상사나 동료들에게 인사를 빠뜨리면 중대한 실수를 범하게 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윗사람이 인사말을 건네기 전에 먼저 인사하자. 윗사람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보지못 해도 먼저 정중히 인사하자 ▲인사는 자신의 기분이 바빠도 명랑한 인사말로 밝게 하자. ▲동료에게는 똑똑한 인사말로 친근감 있게, 누가먼저가 아니라 먼저 본 사람이 인사해야 한다. ▲근무 중에도 상사와 눈이 마주치거나 만나면 목례를 하도록 습관화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닷새간의 추석 연휴를 마치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꼭 들려주고픈 말은 (직장인은) ‘프로근성’을 가져야 성공할 수 있기에 필자가 대학원 시절 아르바이트를 한 잡지사에서, 졸업 후 1년 여 방송사에서, 그리고 일간지 취재현장에서 30년을 훌쩍 넘긴 세월동안 느끼고 경험한 것을 비롯 마산대학교에서 1995년부터 2012년까지 18년간 인간과 직업 등 교양강의를 하면서 연구한 천직의식 10가지를 제시해 본다.

 1. 자기 일에 전력투구한다. 2.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다. 3. 자기 일에 긍지를 갖는다. 4.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세운다. 5. 시간보다 목표를 중시한다. 6. 높은 목표를 향해 매진한다. 7. 성과에 대한 책임을 진다. 8. 어떤 일에 문제의식을 갖는다. 9. 안일한 생각을 갖지 않는다. 10.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우리 모두가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직장인들은 현실을 깊이 파악해 기업주들과 다툼 없이 대화로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양보하는 자세로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할 것이다.

 자신이 직장인으로 성공하면 지금 같은 어려운 세상도 그대의 눈에는 분명 아름답게 보일 것이 아닐까?

 

/배성호기자 baesh@gny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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