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전통시장 이용 명절 장보기 나서

온라인 마켓 이용 시연·홍보

  • 입력 2020.09.24 18:17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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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창원시 성산구 관계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가음정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을 이용한 명절 장보기’를 진행하고 있다.
▲ 지난 23일 창원시 성산구 관계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가음정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을 이용한 명절 장보기’를 진행하고 있다.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3일 관내 가음정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을 이용한 명절 장보기’를 실시했다.

 이날 오성택 구청장은 가음정시장을 찾아 ‘네이버쇼핑 동네시장’을 이용해 인터넷을 통해서 물건을 주문하는 온라인 마켓 이용을 직접 시연했다.

 ‘온라인 마켓’이란 PC 또는 스마트폰의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하고, 주문한 물건을 원하는 장소로 배달할 수 있는 서비스 형태를 말한다.

 또한 온라인 마켓 시연 외에도 직접 과일과 제수용품 등 추석 명절에 쓸 물건을 구입하며 창원지역 상품권인 ‘누비전’ 사용과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고, 시장 상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성택 구청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울러 많은 우리 시민들이 시장을 이용하는 추석에는 방역활동을 더욱더 철저히 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온라인 마켓과 배달서비스 등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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