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검정고시 대비 기초학습반 운영

영어·수학 강의…교재 등 지원

  • 입력 2020.09.24 18:14
  • 기자명 /배남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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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총 6명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 ‘영어·수학 기초학습반’을 운영하는 중이다.
▲ 남해군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총 6명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 ‘영어·수학 기초학습반’을 운영하는 중이다.

 남해군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총 6명을 대상으로 오는 2021년 4월에 있을 ‘제1회 고졸학력 검정고시’에 대비해 ‘영어·수학 기초학습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초학습반은 대상 청소년들과의 1대 1 상담을 통해서 가장 어려워하는 영어와 수학 과목의 매우 기초적인 내용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주 1회의 대면강의와 함께 개별적으로 온라인 강의와 교재가 무료로 지원된다.

 현재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한 청소년은 “고등학교 수학 문제는 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팠는데, 기초적인 내용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니까 차츰 문제가 풀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미선 군 청년혁신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대상 청소년들에게 한층 더 적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현재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직접 전화(864-7962)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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