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오는 10월 29일까지 군내 축산농가와 조사료 생산 경영체를 대상으로 2021년 봄에 파종할 춘파용 목초와 사료작물 종자 신청을 받고 있다.
2021년 춘파용 종자 신청 가능 목초 종자는 ▲오차드 그라스 ▲톨페스큐 ▲페레니얼라이그라스 등이며, 사료작물 종자에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귀리 ▲수단그라스 ▲수수 교잡종 옥수수 등이 있다.
단, 수출국 사정과 국내 수요량에 따라 초종 및 품종은 변동될 수 있다.
목초 및 사료작물 종자의 파종으로 생산되는 조사료는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 축산물 품질 향상,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일선 농가는 kg·포대 단위로 지역 축협에 직접 신청하면 되고, 지역 여건과 파종 시기, 배수로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종자 종급시기는 2021년 2~3월 중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사료비 상승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많은 농가의 재배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