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여성 기업인 소통 간담회’ 마련

애로사항 공유·해결방안 모색

  • 입력 2020.09.22 18:22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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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실시된 ‘제조업계 여성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 참여자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22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실시된 ‘제조업계 여성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 참여자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조업계 여성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氣 살리기 주간’ 중 남성의 비율이 높은 제조업 분야에서 여성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엠에스이㈜ 김유숙·㈜녹원 신민경·㈜일해디에스아이 문혜정·㈜성호특수강 박정숙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여성기업인으로서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과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아울러 여성기업인들을 좀 더 세심히 살피고 챙겨줄 것을 요청했다.

 허성무 시장은 “여성기업인의 부드러움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한 배려와 쌍방향 리더십은 투명한 경영문화와 더불어 건강한 노사관계 유지에 있어 큰 장점이며, 다른 기업에서 벤치마킹해야 할 좋은 모델이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성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창업과 판로 개척, 현장애로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더욱더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었던 ‘기업사랑시민축제’를 개최하지 않고, 이를 대신해 현재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업 氣 살리기 주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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