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가 지난 16일 오전 산학협력단장실에서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하는 ‘K-스타트업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최종 선정된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 5개 팀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창업 도전의식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경상대 창업동아리팀은 ▲BOO팀(팀장 조선해양공학과 김민성) ▲Blue Eyes팀(팀장 해양식품생명의학과 박지영) ▲Spetner팀(팀장 경영학과 정은진) ▲메디버디팀(팀장 약학과 안준규) ▲베이비랩팀(대학연합팀, 팀원 정보통신공학과 정윤경) 등 모두 5개 팀이다.
특히, 메디버디팀은 ▲전문가 평가 ▲유형 간 상호평가 ▲대국민 모의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과정 등에서 시장성과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아 상위 35개 팀이 경쟁하는 본선 무대에 당당히 진출했다.
본교 LINC+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는 혁신인재양성센터의 지도를 통해서 ▲아이디어와 구현 기술 등에 대한 멘토링 교육과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스피치 교육 등 대면·비대면을 혼합한 형식의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의 과감한 지원을 받고 있다.
강상수 LINC+ 사업단장은 “최종적으로 선정되고 본선으로 진출한 5팀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이디어와 용기를 가진 우리 학생들이 LINC+사업단의 창업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더욱더 강화하고, 실패를 두려워하며 포기하지 않는 창업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 이번 일이 대학 내 창업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미래 창업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최종 선발된 35팀은 오는 12월 중 ‘2020 산학협력 엑스포’에 출전해 최종 평가의 기회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