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동육아나눔터 비대면 프로그램 마련

미술·촉감놀이 꾸러미 등 배부
즐거운 가족 체험 시간 ‘호응’

  • 입력 2020.09.22 18:13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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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22일 창원시 성산구·마산회원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나눔터 회원 80가족 총 16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다양한 꾸러미를 배부했다.
▲ 지난 21·22일 창원시 성산구·마산회원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나눔터 회원 80가족 총 16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다양한 꾸러미를 배부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정양육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관내 성산구 및 마산회원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나눔터 회원 80가족 총 16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산구에서는 ▲가을맞이 허수아비 꾸미기 등 미술활동 꾸러미, 마산회원구는 ▲젤라틴을 활용한 촉감 놀이 활동 꾸러미를 배부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어린 자녀와의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영유아 자녀 가정에게 다양한 놀이 방법 등을 제공, 지루한 실내 활동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참여한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꾸러미를 가정으로 발송하고,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및 워킹스루 방식으로 여성회관 창원관과 마산관 입구에서 전달하면서 가족 단위의 자율적인 체험이 가능하도록 활동 안내문 등도 함께 나눠줬다.

 한편, 진해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오는 10월 8일 나눔터 총 20가족을 대상으로 ▲캔마스킹테이프 놀이와 ▲석고방향제 및 캔들 만들기 꾸러미를 제공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산합포구 공동육아나눔터도 22일 나눔터 30가족을 대상으로 ▲바크초콜릿 ▲선인장 컵케이크 ▲요리체험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여성가족과 가족지원담당(성산구 공동육아나눔터 225-3959, 마산회원구 공동육아나눔터 225-4056, 마산합포구 공동육아나눔터 716-8745, 진해구 공동육아나눔터 547-3470)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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