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거창교육지원청 제30대 정진용 교육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이 생략된 가운데 곧바로 거창교육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정진용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를 위해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또한 “임기 동안 거창이 더 나은 명품 교육도시가 되도록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거창교육’을 펼쳐나갈 것이며 특히, 미래사회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돕고, 현장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거창교육’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서 제일 먼저 현재의 코로나19로부터 학교 현장을 지켜내고, 교육가족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교육도시 거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로가 함께 돕고 협력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거창교육의 실현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정진용 신임 교육장은 1984년 함양 서하초등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은 뒤 합천 청덕초등학교 교감, 합천과 진주교육지원청 장학사, 하동 진교초·진주 갈천초 및 천전초 교장을 역임하다가 이번에 거창교육지원청 제30대 교육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