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6~9일 4일간 거제청년센터 이룸에서 관내 청년 총 10명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직 청년들의 취업 의욕과 자신감을 향상시켜 보다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박신영·최웅철 강사를 초빙했다.
앞서 1일차 ‘자기탐색 진로강화 프로그램’으로 ▲MBTI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선호 직업을 찾는 시간이 열렸고, 2일차에는 ‘취업스킬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취업 준비에 필수적인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방법과 ▲면접 스킬 등을 익혔다.
또한 3~4일차에는 ▲1대 1 취업지원 컨설팅으로 진로상담분야 전문컨설턴트와 함께 1대 1 개별상담 컨설팅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프로그램·강사·강의 만족도가 모두 4.5점 이상(5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편, 오는 20~23일에는 ‘청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2회차 수업’이 펼쳐진다.
참가를 희망하면 이룸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736-6010/6011)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일 개소식을 가진 이룸은 2일부터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문화특강 ▲VR 가상면접 체험 ▲세미나실 대관 ▲도서 대여 ▲청춘 쉼터 등의 청년 맞춤형 활동을 다양하게 열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시에 처음 생긴 청년센터에서 우리 청년들이 소통·교류하며 꿈을 펼치길 바란다. 앞으로 유능한 강사들을 초빙해 보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더욱더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