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작전’

물놀이 위험지역 17곳 안전시설물 설치…주요계곡 집중 예찰

  • 입력 2020.07.12 16:18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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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임규)는 본격적인 여름성수기를 맞아 탐방객 집중 예상시기인 오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물놀이 안전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공단은 물놀이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먼저 공원구역 내 주요 물놀이 위험지역 17곳에 물놀이 통제 및 안전시설물(입수금지 그물망, 재난안전선 및 부표, 구명환, 계도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사고 취약시간대에 계곡 순찰을 강화한다.

 통제시설 점검 등 다각적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승준 재난안전과장은 “소서가 지나며 본격적으로 더워진 날씨로 인해 계곡을 찾는 탐방객이 증가함에 따라 국립공원 내 음주 후 물놀이는 절대 금하고, 자신과 가족의 안전은 스스로 돌본다는 철저한 안전의식을 다시 한 번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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