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두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은 취임 첫 날인 7일 취임식을 생략한 채 우수기 대비 재해예방시설인 양덕 배수장을 방문해 시설물 가동 상태를 점검했다.
김병두 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살피며 “폭우로 인한 주민 불편을 막고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하수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어 간부공무원들과의 첫 상견례를 겸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 업무를 파악하고 승진자 및 신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김병두 마산회원구청장은 지난 1981년 7월 1일 공직에 입문한 이래, 진해구 환경미화과장 등을 거쳐 2019년 1월 서기관 승진 후 마산회원구 대민기획관과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으로 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