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주 창원시 신임 진해구청장이 1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최인주 구청장은 이날 취임 인사를 통해 “지난달 29일 착공식을 가진 명동 마리나 조성사업, 웅동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속천항 빛 거리 조성, 대죽도 거북선경광조명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구는 국제적인 사계절 해양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므로 변화의 물결을 인식하고 구청 차원의 내실 있는 준비를 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최인주 구청장은 진해출신으로 지난 1986년 구 진해시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진해구 웅동2동장, 풍호동장, 시청 교육법무담당관, 행정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2018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해양수산국장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