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사회적경제기업 산학협력 업무협약

3개 기관 산학관 연계…협력·공동발전 체계 구축
정보 교류·제품 구매·학생 기업 현장실습 등 추진

  • 입력 2020.07.01 18:53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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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경남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본교 산학협력단과 ㈜경남형사회적경제종합상사,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들이 함께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경남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본교 산학협력단과 ㈜경남형사회적경제종합상사,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들이 함께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부총장 강재관)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산학협력관에서 ㈜경남형사회적경제종합상사(대표이사 구영민),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철효)과 함께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성황리에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의 산·학·관 연계를 통해서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서 참여 기관은 ▲산·학·관 상호정보 교류와 더불어서 ▲경남 사회적경제 및 지역 산학협력 활성화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산학협력 관련 기술·경영자문·공동연구 등에 대한 인력 교류 ▲재학생 사회적경제기업 현장실습 협력 등을 약속했다.

 구영민 ㈜경남형사회적경제종합상사 대표이사는 “현재 사회적경제가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이 힘든 것이 현실이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협력체계가 구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많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철효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협약이 학생들에게 기업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면서 미래 사회적경제를 한층 더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할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재관 본교 산학부총장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중요성이 현재 점점 더 높아지고 있기에 가치와 의미가 있는 일에 학생들이 동참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게 교육적인 부분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재관 산학부총장과 구영민 대표이사, 정철효 이사장을 비롯해서 본교 LINC+사업단 박은주 단장과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정원각 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경남대 산학협력단은 협약식 이후 ㈜경남형사회적경제종합상사,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과 ‘PR콘텐츠 기획 및 제작전문 인력양성트랙’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LINC+사업단과 ㈜경남형사회적경제종합상사,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 간의 가족회사 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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